Name Reading · 이름 풀이

이름 풀이,
소리와 획수로

이름을 부를 때 나는 소리에도 오행이 있습니다. 성과 이름을 넣으시면 첫소리마다 어떤 기운이 붙는지, 그 기운들이 서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여 드립니다. 한자 이름이라면 글자마다의 원획·부수·자원오행과 원형이정 사격까지 함께 봅니다. 좋고 나쁨을 가리는 자리가 아니라 결을 살펴보는 자리입니다.

한글로 넣어 주세요. 한자 이름이라도 부르는 소리로 풀이합니다.

01

이름 풀이에서 보는 것

한글 첫소리는 입 안 어디에서 나느냐에 따라 다섯 갈래로 나뉩니다. 어금닛소리(ㄱㅋ), 혓소리(ㄴㄷㄹㅌ), 입술소리(ㅁㅂㅍ), 잇소리(ㅅㅈㅊ), 목구멍소리(ㅇㅎ)입니다. 이 다섯을 목·화·토·금·수 다섯 기운에 하나씩 짝지어 본 것이 발음오행입니다.

이름을 부를 때 이 기운들이 차례로 이어집니다. 앞의 기운이 뒤를 낳아 주면 소리가 편하게 흐른다고 보고, 서로 누르면 덜 매끄럽다고 봅니다. 위 도구는 성부터 이름 끝까지 이웃한 글자끼리 이 관계를 하나씩 짚어 드립니다. 한자 이름이라도 부르는 소리는 한글이므로 그대로 풀이됩니다.

02

왜 곳마다 결과가 다른가

같은 이름을 두 곳에서 풀어 보면 다른 답이 나오는 일이 흔합니다. 기준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입술소리(ㅁㅂㅍ)와 목구멍소리(ㅇㅎ)를 어느 기운에 넣느냐에 두 학설이 있습니다.

첫소리
훈민정음해례 (원전)
훈민정음운해 (1750)
ㄱ ㅋ
목(木)
목(木)
ㄴ ㄷ ㄹ ㅌ
화(火)
화(火)
ㅁ ㅂ ㅍ
토(土)
수(水)
ㅅ ㅈ ㅊ
금(金)
금(金)
ㅇ ㅎ
수(水)
토(土)

1940년에 발견된 훈민정음 원본이 앞의 것이고, 1750년 신경준의 훈민정음운해가 뒤의 것입니다. 성명학 실무에서는 뒤쪽을 쓰는 곳이 더 많습니다. 저희는 원본을 기준으로 삼되 위 결과에 두 기준을 나란히 보여 드립니다. 어느 쪽이 맞다고 말하지 않는 이유는, 그걸 가릴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03

상극이 있다고 나쁜 이름은 아닙니다

풀이 결과에 서로 누르는 자리가 있다고 해서 걱정하실 일은 아닙니다. 널리 쓰이고 사랑받는 이름에도 그런 자리가 흔히 있습니다. 소리의 오행은 이름을 이루는 여러 결 가운데 하나일 뿐이고, 뜻과 어감과 부르기 편한 정도가 모두 함께 갑니다.

게다가 위에서 보신 것처럼 기준을 바꾸면 결과도 바뀝니다. 한 기준으로 누르는 자리가 다른 기준으로는 낳아 주는 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어느 한쪽 결과만 보고 이름을 고쳐야겠다고 마음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 풀이는 참고 자료입니다. 이미 쓰고 계신 이름이라면 그 이름에 담긴 부모의 뜻이 먼저이고, 아이 이름을 고르는 중이라면 여러 결 가운데 하나로 살펴보시면 됩니다.

04

이름점 · 성명학과는 어떻게 다른가

이름을 두고 보는 방식은 여럿입니다. 이 페이지가 다루는 것은 그중 소리에 관한 부분입니다.

발음오행 — 소리로 풀기가 보는 것

부르는 소리의 첫 자음을 오행으로 바꿔 이어지는 결을 봅니다. 한글만 있으면 풀이할 수 있어 한자 이름이든 순우리말 이름이든 그대로 봅니다.

수리성명학 — 한자로 풀기가 보는 것

한자 획수를 넷으로 묶어 원격·형격·이격·정격을 만들고, 그 수마다 붙은 풀이를 봅니다. 획수를 세는 법에 원획과 필획 두 갈래가 있는데 이 사이트는 원획을 씁니다.

자원오행 — 한자가 품은 기운

한자의 부수에서 오행을 읽습니다. 江·海·浩가 모두 수(水)인 것은 셋 다 氵를 뿌리로 삼기 때문입니다. 글자마다 어느 오행에 넣을지는 유파마다 갈립니다.

이름점 — 재미로 보는 쪽

이름의 획수나 글자를 셈해 점수를 매기는 놀이입니다. 위의 것들과 뿌리가 다르고 근거도 가볍습니다. 재미로 보시는 자리입니다.

05

자주 묻는 질문

Q. 이름 풀이는 무엇을 보는 건가요?

부르는 소리를 봅니다. 한글 첫소리는 입 안 어디에서 나느냐에 따라 다섯 갈래로 나뉘고, 그 갈래마다 목·화·토·금·수 오행이 붙습니다. 성부터 이름 끝까지 이웃한 글자끼리 이 기운이 서로 낳아 주는지 누르는지를 짚어 드립니다.

Q. 한자 이름도 풀이되나요?

됩니다. 두 가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소리로 풀기'는 한글만 넣으면 되고, '한자로 풀기'는 이름의 한자를 넣으면 글자마다의 훈음·원획·부수·자원오행과 원형이정 사격까지 함께 보여 드립니다. 인명용 한자 안이면 저희 추천 목록에 없는 글자도 풀이합니다.

Q. 한자 획수는 어떻게 세나요?

원획으로 셉니다. 浩(넓을 호)의 氵는 세 획으로 쓰지만 본래 水라서 넉 획으로 보아 열한 획이 됩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 세는 필획과는 다르고, 수리성명학이 본래 쓰는 셈법이 원획입니다. 결과 화면에는 원획과 필획을 나란히 적어 두었습니다.

Q. 사격이 흉으로 나왔는데 이름을 바꿔야 하나요?

그러실 필요 없다고 봅니다. 사격의 길흉을 매기는 81수리표는 오래된 비법이 아니라 1920년대에 정리된 것이고, 통계로 검증된 바도 없습니다. 널리 쓰이는 이름에도 흉은 흔하게 나옵니다. 참고하시라고 계산해 드리는 것이지 이름의 좋고 나쁨을 가리는 자리가 아닙니다.

Q. 다른 곳과 결과가 다른데 어느 쪽이 맞나요?

기준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입술소리(ㅁㅂㅍ)와 목구멍소리(ㅇㅎ)를 어느 기운에 넣을지에 두 학설이 있습니다. 1940년 발견된 훈민정음 원본과 1750년 훈민정음운해가 서로 반대로 봅니다. 저희는 두 기준을 나란히 보여 드립니다. 어느 쪽이 맞다고 말하지 않는 이유는 그걸 가릴 방법이 없어서입니다.

Q. 상극이 나왔는데 이름을 바꿔야 하나요?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널리 쓰이고 사랑받는 이름에도 누르는 자리는 흔히 있습니다. 기준을 바꾸면 결과도 바뀌고요. 소리의 오행은 이름을 이루는 여러 결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 이 하나로 이름을 판단하지는 마세요.

Q. 이름점과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이름점은 획수나 글자를 셈해 점수를 매기는 놀이에 가깝고 근거도 가볍습니다. 이 페이지는 훈민정음의 오음(五音) 배속을 따라 소리의 결을 봅니다. 그래도 좋고 나쁨을 가리는 자리는 아닙니다.

Q. 뜻은 왜 어떤 이름만 나오나요?

저희가 뜻을 적어 둔 순우리말 이름은 현재 89개입니다. 그 안에 있는 이름이면 뜻과 뜻의 기운까지 함께 보여 드리고, 없으면 소리만 풀이합니다.

Q. 이름 궁합과는 무엇이 다른가요?

이름 궁합은 두 사람의 이름을 견주어 보는 놀이이고, 이 페이지는 한 사람의 이름 하나를 소리로 풀이합니다. 뿌리가 다른 자리입니다.

Q. 아이 이름을 고르는 중인데 어디를 보면 되나요?

순우리말 이름 짓기 쪽이 맞습니다. 태어난 날의 사주에서 옅은 기운을 찾아 그 뜻을 지닌 이름을 골라 드립니다. 이 페이지는 이미 정하신 이름을 살펴보는 자리입니다.

발음오행 배속은 훈민정음해례와 훈민정음운해 두 자료를 함께 실었습니다. 이름 풀이는 오랜 관습을 정리한 것으로, 이름의 좋고 나쁨을 가리는 근거가 아니라 참고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