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ing · 순우리말 이름
순우리말 이름,
사주에 맞춰 고릅니다
태어난 날의 사주에서 옅은 기운을 찾아, 그 기운을 뜻으로 지닌 순우리말 이름을 골라 드립니다. 성과 이름이 소리로 잘 이어지는지도 함께 봅니다. 같은 입력이면 언제 다시 오셔도 같은 이름이 나옵니다.
01
이름에 오행을 보는 이유
태어난 해와 달과 날과 시각에는 저마다 간지가 붙습니다. 여덟 글자가 되는데, 이 글자들은 각각 목·화·토·금·수 다섯 기운 중 하나에 속합니다. 여덟 자리에 다섯 기운이 들어가니 어떤 기운은 여러 번 나오고 어떤 기운은 한 번도 안 나옵니다.
옛사람들은 비어 있는 기운을 이름으로 채워 준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물 기운이 없는 아이에게는 물을 뜻하는 글자를, 나무 기운이 없으면 나무를 뜻하는 글자를 넣었습니다. 이 페이지도 그 방식을 따릅니다 — 가장 옅은 기운을 찾아 그 뜻을 지닌 이름을 먼저 보여 드립니다.
용신(用神)이라 하여 더 복잡하게 따지는 방식도 있습니다. 다만 그 계산은 보는 사람마다 결과가 갈리고, 왜 그렇게 나왔는지 설명하기도 어렵습니다. 이 페이지는 근거가 눈에 보이는 쪽을 골랐습니다. 위 결과에서 오행 개수를 직접 세어 보실 수 있습니다. 사주 여덟 글자 자체가 궁금하시면 만세력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02
소리에도 결이 있습니다
뜻만 맞으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과 이름을 이어서 부를 때 소리가 매끄럽게 흐르는지도 봅니다. 한글 첫소리는 입 안 어디에서 나느냐에 따라 다섯 갈래로 나뉘고, 그 갈래마다 오행이 붙습니다.
이 오행들이 서로 낳아 주는 차례로 이어지면 소리가 편하게 흐른다고 봅니다. 반대로 서로 누르는 사이가 끼면 덜 매끄럽다고 보고요. 위 도구는 성과 이름을 이어 놓고 이웃한 글자끼리 이 관계를 하나씩 확인해서, 잘 흐르는 이름을 앞에 놓습니다.
03
이 사이트가 쓴 기준
작명에는 하나의 정답이 없습니다. 같은 이름을 두 곳에서 봐도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일이 흔한데,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어느 기준을 썼는지 밝혀 둡니다.
첫소리의 오행 배속에는 두 갈래가 있습니다. 1940년에 발견된 훈민정음 원본은 입술소리(ㅁㅂㅍ)를 토, 목구멍소리 (ㅇㅎ)를 수로 봅니다. 반면 1750년 훈민정음운해는 이 둘을 맞바꿔 봅니다. 나머지 세 갈래는 두 학설이 같습니다.
누르는 자리가 있다고 해서 못 쓰는 이름은 아닙니다. 아라·초록·하늘처럼 널리 쓰이는 이름에도 그런 자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빼지 않고 뒤에 둡니다. 소리가 잘 흐르는 쪽을 먼저 보시되, 부르기에 마음이 놓이는 이름이 있다면 그쪽이 맞습니다.
저희는 원본인 해례를 기준으로 삼되, 두 학설 어느 쪽으로 봐도 막힘이 없는 이름에는 ★ 를 붙여 위로 올립니다. 실제 작명에서도 여러 학설 중 하나에만 맞으면 무방하다고 보는 관행이 있어서입니다. 이 페이지는 한자 획수나 자원오행은 보지 않습니다 — 순우리말 이름에는 한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04
순우리말 이름 89개 모음
위 도구가 고르는 후보 전체입니다. 뜻이 지닌 기운별로 묶었습니다. 사주와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이름을 먼저 고르고 싶으실 때 보세요.
목(木) 나무 · 풀 · 새싹 · 봄
새봄 · 얼었던 땅에서 처음 돋는 봄
솔찬 · 소나무처럼 곧고 가득 찬
그루 · 땅에 뿌리내린 나무 한 그루
늘솔 · 사철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
다솔 · 여러 소나무가 어깨를 맞댄 숲
보리 · 겨울을 나고 봄에 여무는 곡식
푸름 · 풀과 나무가 한창인 빛깔
한솔 · 한 그루의 큰 소나무
초록 · 한창 자라는 잎의 빛깔
큰솔 · 오래 자라 우뚝해진 소나무
들꽃 · 보살피지 않아도 들에서 피는 꽃
새록 · 새로 돋아 푸르러지는
새롬 · 늘 새로워지는
솔빛 · 소나무 사이로 드는 빛
솔미 · 솔이 우거진 산
봄솔 · 봄마다 새순을 올리는 솔
진솔 · 꾸밈없이 참된
이든 · 착하고 어진
다래 · 덩굴에 달리는 산열매
겨레 · 한 핏줄로 이어진 사람들
화(火) 불 · 해 · 별 · 빛
한별 · 밤하늘에서 가장 큰 별
해든 · 햇빛이 가득 들어온
해온 · 해가 온 자리처럼 따뜻한
햇살 · 퍼져 나가는 햇빛의 갈래
별하 · 별이 뜬 하늘
빛나 · 스스로 빛을 내는
노을 · 해가 질 무렵 하늘에 번지는 빛
라온 · 즐거운 마음이 환하게 드러난
초롱 · 어두운 길을 밝히는 등불
샛별 · 새벽 동쪽에 뜨는 밝은 별
미리내 · 은하수를 뜻하는 옛말
해솔 · 햇빛을 받고 자란 소나무
나래 · 펼쳐 날아오르는 날개
해랑 · 해와 나란히 나아가는
한빛 · 크고 환한 빛
다온 · 좋은 것이 모두 온다는 뜻
도담 ·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습
세찬 · 기세가 힘차고 굳센
새론 · 새로 밝아 오는
토(土) 흙 · 산 · 들 · 땅
마루 · 산등성이의 가장 높은 자리
들찬 · 들녘이 곡식으로 가득한
다솜 · 땅처럼 변함없이 아끼는 마음
누리 · 사람이 발 딛고 사는 온 세상
산들 · 산과 들이 잇닿은 자리
소담 · 보기에도 넉넉하고 탐스러운
아름 · 두 팔을 벌려 안은 만큼의 둘레
나루 · 뭍과 물이 만나 사람이 오가는 자리
민들레 · 들에 낮게 붙어 피는 꽃
가온 · 가운데, 중심이 되는 자리
오름 · 낮게 솟은 산, 올라가는 것
우람 · 크고 튼튼한
한울 · 온 세상을 아우르는 큰 울
온누리 · 빠짐없이 두루 미치는 온 세상
두리 · 둥글게 아우르는
금(金) 쇠 · 돌 · 열매 · 가을
아람 · 잘 익어 저절로 벌어진 밤과 도토리
여름 · 열매를 뜻하는 옛말
이삭 · 고개를 숙일 만큼 여문 곡식
구슬 · 맑고 둥글게 다듬어진 것
벼리 · 그물을 여미는 중심 줄, 일의 요긴한 대목
보람 · 애쓴 끝에 손에 남는 것
서리 · 가을 끝에 내려앉는 흰 결정
슬기 · 오래 갈고닦아 단단해진 지혜
진주 · 오랜 시간이 조개 속에서 굳혀 낸 알
해미 · 가을 아침 들에 서리는 찬 기운
다올 · 거두어 다 들여놓은
토리 · 도토리처럼 야무지게 여문
한결 · 처음처럼 변함이 없는
송이 · 꽃이나 열매가 뭉쳐 달린 덩이
방울 · 맑게 울리는 작고 둥근 것
수(水) 물 · 비 · 눈 · 바다
아라 · 바다를 뜻하는 옛말
여울 · 물살이 빠르고 바닥이 얕은 곳
이슬 · 새벽 풀잎에 맺히는 물방울
은결 · 햇빛에 은은히 반짝이는 잔물결
바다 · 끝이 보이지 않게 넓은 물
미르 · 용을 뜻하는 옛말, 물을 다스리는 존재
가람 · 강을 뜻하는 옛말
나린 · 하늘에서 내려온
단비 · 기다리던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
너울 · 바다에서 크게 일렁이는 물결
보슬 · 소리 없이 내리는 가는 비
하늘 · 비와 구름을 품은 드넓은 곳
윤슬 · 햇빛에 반짝이는 잔물결
슬비 · 가늘게 소리 없이 내리는 비
아리 · 크고 맑은 물을 이르던 옛말
보름 · 달이 가장 둥글게 차는 날
하람 · 하늘이 내린 사람
소리 · 물이 흐르며 내는 맑은 울림
새벽 · 어둠이 걷히고 물빛이 트는 때
고요 · 물결 하나 없이 잔잔한
05
남자 아기 이름 · 여자 아기 이름
순우리말 이름은 대체로 남녀를 가리지 않습니다. 52개가 어느 쪽에나 어울리고, 소리나 뜻의 결 때문에 한쪽에 조금 더 기우는 이름이 나머지입니다. 위 도구에서 성별을 고르시면 그 아이에게 어울리는 쪽만 추려 드립니다.
66개 남자 아기 이름
아라 · 여울 · 바다 · 미르 · 가람 · 나린 · 새봄 · 솔찬 · 그루 · 늘솔 · 다솔 · 보리 · 푸름 · 한솔 · 초록 · 한별 · 해든 · 해온 · 라온 · 마루 · 들찬 · 누리 · 산들 · 아름 · 아람 · 여름 · 이삭 · 벼리 · 보람 · 슬기 · 샛별 · 단비 · 미리내 · 해솔 · 큰솔 · 새록 · 나루 · 다올 · 너울 · 하늘 · 아리 · 보름 · 하람 · 소리 · 새벽 · 새롬 · 솔빛 · 봄솔 · 진솔 · 이든 · 토리 · 나래 · 해랑 · 한빛 · 다온 · 도담 · 세찬 · 새론 · 가온 · 오름 · 우람 · 한울 · 온누리 · 두리 · 한결 · 겨레
75개 여자 아기 이름
아라 · 여울 · 이슬 · 은결 · 바다 · 가람 · 나린 · 새봄 · 보리 · 푸름 · 초록 · 한별 · 해든 · 해온 · 햇살 · 별하 · 빛나 · 노을 · 라온 · 초롱 · 다솜 · 누리 · 산들 · 소담 · 아름 · 아람 · 여름 · 이삭 · 구슬 · 보람 · 서리 · 슬기 · 진주 · 해미 · 샛별 · 단비 · 미리내 · 들꽃 · 새록 · 나루 · 다올 · 너울 · 보슬 · 민들레 · 하늘 · 윤슬 · 슬비 · 아리 · 보름 · 소리 · 새벽 · 새롬 · 솔빛 · 솔미 · 봄솔 · 진솔 · 이든 · 토리 · 다래 · 나래 · 해랑 · 한빛 · 다온 · 도담 · 새론 · 가온 · 오름 · 한울 · 온누리 · 두리 · 한결 · 송이 · 방울 · 겨레 · 고요
남녀 모두에 어울리는 이름은 양쪽에 함께 넣었습니다. 요즘은 성별을 가리지 않는 이름을 고르는 분도 많습니다.
06
예쁜 이름을 고르는 눈
예쁘다는 말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도 오래 불러도 물리지 않는 이름에는 몇 가지 결이 있습니다. 위 도구의 결 선택은 이 네 갈래를 그대로 씁니다.
자연 — 16개
물·산·나무처럼 눈에 보이는 것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뜻을 설명하지 않아도 전해집니다.
아라 · 여울 · 바다 · 가람 · 다솔 · 산들 · 아람 · 여름 · 이삭 · 너울 · 하늘 · 아리 · 솔미 · 봄솔
밝음 — 21개
빛과 시작을 담은 이름입니다. 부를 때 소리도 대체로 트여 있습니다.
새봄 · 푸름 · 초록 · 한별 · 해든 · 햇살 · 별하 · 빛나 · 라온 · 초롱 · 샛별 · 미리내 · 새록 · 새롬
단단함 — 25개
단단하고 오래 가는 것에서 따왔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미르 · 솔찬 · 그루 · 늘솔 · 보리 · 한솔 · 마루 · 들찬 · 누리 · 벼리 · 보람 · 슬기 · 해솔 · 큰솔
부드러움 — 27개
보드랍고 작은 것에서 따왔습니다. 어릴 때 부르기 좋고 결이 곱습니다.
이슬 · 은결 · 나린 · 해온 · 노을 · 다솜 · 소담 · 아름 · 구슬 · 서리 · 진주 · 해미 · 단비 · 들꽃
07
한글 이름과 한자 이름
한글 이름은 소리와 뜻이 곧바로 이어집니다. '가람'은 강이고 '아람'은 잘 여문 밤이라, 따로 풀이하지 않아도 뜻이 전해집니다. 한자 이름은 소리가 같아도 어떤 글자를 쓰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지므로 글자를 고르는 일이 따로 있습니다.
작명에서 보는 것도 조금 다릅니다. 한글 이름은 소리의 오행과 뜻의 오행을 봅니다. 한자 이름은 여기에 글자 획수로 따지는 수리와, 글자가 품은 자원오행(字源五行)이 더해집니다. 돌림자를 쓰는 집이라면 그 글자가 한자이므로 한자 쪽으로 가야 합니다.
이 페이지는 한글 이름만 다룹니다. 한자 쪽은 한자 이름 짓기 에 따로 열어 두었습니다. 획수는 원획으로 세고 자원오행은 부수에서 끌어냈는데, 유파마다 갈리는 대목이라 어느 기준을 썼는지 그 페이지에 그대로 적어 두었습니다. 지금 나오는 순우리말 이름에 굳이 한자를 붙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 소리만 맞춰 글자를 얹으면 뜻이 어긋나기 쉽습니다.
08
이름을 정하기 전에 살필 것
09
자주 묻는 질문
Q. 순우리말 이름은 어떤 기준으로 골라 주나요?
두 가지를 봅니다. 먼저 태어난 날의 사주에서 가장 옅은 기운을 찾고, 그 기운을 뜻으로 지닌 이름을 모읍니다. 그다음 성과 이름을 이어 불렀을 때 소리가 서로 누르지 않는지 확인해서, 잘 흐르는 이름을 앞에 놓습니다. 누르는 자리가 있어도 빼지는 않고 뒤에 둡니다.
Q. 태어난 시각을 모르는데 써도 되나요?
됩니다. 시각을 모르시면 시주 두 글자를 빼고 여섯 글자만 셉니다. 모르는 시각을 아무 값으로 채우면 없는 기운을 지어내는 셈이라 추천이 통째로 틀어지기 때문입니다. 결과 화면에도 몇 글자로 셌는지 적어 둡니다.
Q. 이름마다 오행이 붙어 있는 건 무슨 뜻인가요?
그 이름의 뜻이 어느 기운에 속하는지를 적은 것입니다. 물·비·바다는 수(水), 나무·풀·봄은 목(木) 하는 식입니다. 첫소리에서 오는 오행과는 별개입니다. 뜻은 부족한 기운을 채우는 몫을, 소리는 성과 어울리는지를 맡습니다.
Q. 다른 작명 사이트와 결과가 다른데 어느 쪽이 맞나요?
작명에는 하나의 정답이 없습니다. 첫소리의 오행 배속만 해도 훈민정음 원본과 훈민정음운해가 서로 다르게 봅니다. 저희는 원본인 해례를 기준으로 삼았고, 그 표를 03에 그대로 공개해 두었습니다. 어느 기준을 썼는지 밝히는 것이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Q. 같은 정보를 넣으면 늘 같은 이름이 나오나요?
네. 같은 성과 같은 생년월일시, 같은 조건이면 언제 다시 오셔도 같은 이름이 같은 차례로 나옵니다. 이름은 한 번뿐인 결정이라 어제 본 후보를 오늘 다시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봤습니다.
Q. 순우리말 이름도 한자로 쓸 수 있나요?
순우리말 이름은 한자가 없는 것이 본래 모습입니다. 소리에 맞춰 한자를 붙이는 경우도 있지만 뜻이 어긋나기 쉽습니다. 이 페이지는 한자 획수나 자원오행은 보지 않습니다.
Q. 출생신고에 순우리말 이름을 써도 되나요?
한글 이름은 대체로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다만 글자 수나 표기에 관한 규정이 있으므로 가족관계등록 절차를 따로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Q. 태명과 작명은 무엇이 다른가요?
태명은 태어나기 전에 부르는 별명이라 자유롭고, 작명은 평생 쓰는 이름이라 더 신중합니다. 아이를 기다리는 동안 부를 이름을 찾으신다면 태명 쪽을 보세요. 다만 오행을 보는 방식은 두 곳이 같습니다.
사주 간지는 한국천문연구원 절기 자료를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작명 해석은 오랜 관습을 정리한 것으로, 이름의 좋고 나쁨을 단정하는 근거가 아니라 고를 때 참고하시라고 두는 자료입니다. 출생신고에 쓸 이름은 가족관계등록 절차를 따로 확인해 주세요.